하림, 차별화된 제조 공법 적용한 냉동 간편식 인기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국내산 닭고기를 가장 신선한 상태로 요리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최소한의 조리만으로 외식 수준의 집밥을 경험하도록 다채로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뜨끈한 국물로 몸보신하기 좋은 삼계탕부터 배달비 부담 없는 치킨, 나가서 먹으려면 ‘2인 이상 주문’이 기본인 맛집 메뉴들까지 간편식으로 잇따라 출시한 가운데 최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한 공법 속에 숨겨진 숫자들이 관심을 모은다. 24+7+4-35 = 하림 삼계탕 한여름에는 가성비 좋은 보신 요리로, 찬 바람 부는 계절에는 든든한 국물 요리로 인기인 ‘하림 삼계탕’은
한국장애인재단이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어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이상묵(사진) 서울대학교 교수를 제 5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지난 10월 별세한 이상민 전 이사장의 잔여 임기인 2028년 3월 17일 까지다.
이 신임 이사장은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해양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우즈홀 해양연구소 해양학 이학박사 학위를 받아 우즈홀 연구원과 영국 더럼 대학교의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학자들과 함께 연구 및 탐사 활동을 펼쳤다.
2003년부터 서울대학교에서 해양 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교단에 선 그는 2006년 미국 지질탐사에 나섰다가 차량 전복 사고로 척추가 손상되어 목 아랫부분을 움직일 수 없는 전신 마비 장애를 가지게 되었다.
기적적으로 6개월 만에 강단에 복귀한 이상묵 이사장은 장애인 학생을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며
교육과 보조 장치 개발,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홍보 대사 활동 등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2004년 설립된 국내 최초 장애인 전문 민간 공익재단이다.